2022년의 마지막 날인 오늘, 한파가 누그러진 가운데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마지막 해넘이는 동해안은 선명하게, 그 밖의 지역은 구름 사이로 감상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, <br /> <br />서울 남산에 나가 있는 YTN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. 이혜민 캐스터!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남산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길게 이어졌던 한파 기세가 누그러들었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남산에 올라오니 한파가 풀렸다는 걸 실감할 수 있는데요, <br /> <br />바람도 잦아들었고, 뺨에 스치는 공기에도 온화한 기온이 느껴집니다. <br /> <br />2022년의 마지막 날, 한파가 풀려서인지 오전부터 남산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고요,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오늘 외출하실 때는 미세먼지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중서부와 전북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올라가 있는데요, 이 지역은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요, <br /> <br />대전과 광주, 전남과 대구·경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-4.2도로 예년보다 1도가량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낮 기온도 영상 4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겠는데요, <br /> <br />이 밖에도 대전 5도, 광주와 대구 6도로 크게 춥지 않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수도권과 충청, 강원 영서에는 약한 눈이 내리거나 날리는 곳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 지역은 오전까지 내리다 그칠 것으로 보여 2022년 마지막 해넘이를 보는 데는 지장이 없겠습니다. <br /> <br />해넘이 시각을 살펴보면 독도가 오후 5시 5분, <br /> <br />서울은 오후 5시 23분에 해가 지겠고요. <br /> <br />전국에서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전남 신안의 가거도로, 5시 40분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계묘년의 첫해가 떠오릅니다. <br /> <br />새해 첫 해돋이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깨끗하게 볼 수 있겠는데요. <br /> <br />2023년 첫해는 내일 7시 26분, 독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륙에서는 울산 간절곶에서 7시 31분,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겠고요. <br /> <br />서울에서는 7시 47분에 첫해가 떠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19로 중단됐던 해넘이 행사가 3년 만에 전국 각지에서 다시 열리는 만큼, <br /> <br />전국의 해넘이·해맞이 명소들에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다가오는 2023년에는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보내시길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혜민 (sino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2123111091868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